김연아, 직접 전한 결혼 소감 "잘 살겠다"…고우림과 예식 사진 공개

입력 2022-10-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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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출처=김연아SNS)

피겨여왕 김연아가 결혼 소감을 직접 전했다.

23일 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는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되어 어제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다”라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그리고 준비과정에서 도움 주신 많은 분께도 꼭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이렇게 큰 축복 받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살겠다. 감사하다”라고 재차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연아와 고우림. (출처=김연아SNS)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연아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담겼다. 또한 연인에서 이젠 남편이 된 고우림과의 사진도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특히 버진로드를 함께 걷는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5살 연상연하 커플로 3년 교제 끝에 지난 22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 이제는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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