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리모델링 시공 후 현장. (사진제공=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 지역공동체 시설 ’활짝‘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HOPE with HUG'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것이다. 해당 사업은 2016년 부산시, 부산건축제와 3자간 협약을 맺어 사회취약계층 이용시설 및 노후 공공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새 단장을 하게 된 부산 사하구 소재 활짝은 마을 활동가들이 지역주민을 위해 자치적으로 운영하는 지역공동체 시설이다. 그간 습기와 환기에 취약했고, 공간활용도도 떨어져 불편을 겪었다.
HUG는 협성건설의 후원과 지역건축사무소 엠오씨의 설계 재능기부를 통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한 달여간의 공사 끝에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HUG 관계자는 “이번 새 단장을 통해 ’활짝‘이 지역주민 소통 공간과 배움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HUG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