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에쓰씨엔지니어링,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 기대감에 상한가

입력 2022-10-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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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거래소)

에쓰씨엔지니어링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6일 유가시장에서는 에쓰씨엔지니어링이 전일 대비 30%(450원) 오른 19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25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우크라이나 피해 규모를 3500억 유로(약 496조 원)로 추산한 점을 언급하는 등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 플랫폼 출범 필요성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삼영에스앤씨가 전일 대비 29.90%(1830원) 오른 7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영에스엔씨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과감한 대규모 설비투자 경쟁이 시작되면서 드라이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품질을 유지하는 냉각 거울형 제품을 트랜스미터로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형지I&C도 전일 대비 29.87%(445원) 오른 1935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형지I&C는 25일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같은 날 BNGT(구 엠젠플러스)는 시초가 대비 30%(1710원) 내린 3990원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BNGT는 지난 2019년 12월 10일 전직 대표의 횡령·배임 혐의로 주식매매 거래가 정지됐다가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이날 유가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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