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 효제동 일대 15층 규모 오피스텔 들어선다"

입력 2022-10-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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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효제동 21-3번지 일대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 조감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종로구 효제동 21-3번지 일대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인근이다. 주변에 종묘, 창경궁, 서울대병원, 낙산공원 등이 있으며, 율곡로 지구단위계획에 포함된 곳이다.

계획안에 따라 기존 최대개발규모를 변경해 특별계획구역 지정 후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의 오피스텔을 신축하고, 저층부 근린생활시설 및 쉼터 2곳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기존의 대학로변 차량진출입구를 남측 이면도로변으로 변경하고 완화 차로를 마련해 대학로변 차량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대학로 일대 직주근접이 가능한 준주거공간 및 쉼터 확보, 저층부 근린생활시설 도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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