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츄. (뉴시스)
그룹 이달의 소녀 츄가 개인 회사를 설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츄의 회사 설립 사실을 알지 못했다”라며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츄가 지난 4월 ‘주식회사 츄’라는 개인 회사를 설립한 것 같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관련 등기사항증명서까지 함께 첨부되어 있었다.
등기사항증명서에 따르면 ‘주식회사 츄’는 방송프로그램 및 음반제작업, 연예매니지먼트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 츄가 대표이사, 어머니가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며 츄의 이적설이 불거졌다. 츄는 지난 6월에도 이적설이 불거진 바 있어, 이번에는 진짜 현재 소속사를 떠나는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이에 소속사는 츄의 회사 설립을 알지 못한다고 말하면서도 “이적설은 사실무근”이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소속사는 지난 6월에는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서로 신뢰하고 각자의 꿈을 위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다”라며 츄의 이적설에 대해 근거 없는 내용이라고 못 박은 바 있다.
한편 츄는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다. 2017년 이달의 소녀로 데뷔한 뒤 가수는 물론 예능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