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출신 홍빈. (사진제공=젤리피쉬)
그룹 빅스 출신 홍빈이 마약 투약 아이돌로 지목된 것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4일 홍빈은 자신의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 “오늘은 휴방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마약 투약 아이돌로 지목된 것에 분개했다.
홍빈은 “진짜 기자들은 XXX인 것 같다.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내가 피해자다. 욕 좀 하겠다”라며 “지난달만 해도 평균 11시간을 방송했는데 언제 그걸 하고 앉아 있냐. 누가 마약 주사 맞고 물리치료를 받냐. 너무 화난다”라고 분노했다.
앞서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아이돌 출신 남성 A씨를 이날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2012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해 활동했지만, 팀 해체 후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진 뒤 누리꾼들은 A씨 찾기에 나섰고, 한 매체는 홍빈과 관련한 추측성 기사를 내기도 했다. 이에 홍빈은 자신이 A씨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불쾌함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에 홍빈은 A씨로 거론되는 것에 분노하며 “전에도 내가 그럴 사람이 아닌데 일이 있었지 않았냐. 중요한 일이 아닌데 부풀려졌다. 이번에도 똑같이 그런 거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홍빈은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 지난 2012년 빅스로 데뷔해 활동했지만 2020년 팀 탈퇴 후 현재는 스트리머로 활동 중이다. 빅스는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