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호 중소벤처기업부 청년보좌역.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이석호 청년보좌역이 정부의 1호 청년보좌역으로 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년보좌역 제도는 새 정부 국정과제로 국정 전반에 청년 세대의 인식을 반영하는 통로를 마련하고, 청년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도입됐다.
정부는 청년 정책 전담 부서가 설치된 9개 부처에서 청년보좌역 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다른 중앙행정기관으로 제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부가 가장 먼저 채용 절차를 완료해 이석호 보좌역이 1호가 됐다.
이 보좌역은 "과거 중기부의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으로 반려동물 관련 청년창업을 한 경험이 있다"며 "중기부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 청년보좌역은 6급 상당 별정직공무원으로 이영 중기부 장관 임기가 만료할 때까지 근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