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최적화 통해 1회 충전 600km 주행
전동화 시대 비전담은 첨단기술 총망라
레이더ㆍ라이다 등 자율주행 채비 갖춰
우아함으로 빚은 공기저항계수 Cd 0.29
‘스칸디나비안 럭셔리’를 앞세운 스웨덴 볼보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전기 SUV EX9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9일(현지시간) 볼보는 스웨덴 스톡홀롬 다운타운에 마련된 특별 전시관 ‘더 돔(The Dome)’에서 안전과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새 기준을 제시할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신형 볼보 EX9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전에 없던 완벽한 새 모델 EX90은 공개와 동시에 ‘형태가 기능을 따른다’라는 브랜드의 원칙을 새롭게 정의한, 볼보의 아이코닉 모델로 자리 잡았다.
완벽한 7인승으로 설계된 새 모델은 스타일리시 디자인과 현대적인 비율, 코어 컴퓨팅(Core Computing), 연결성 및 전동화의 미래를 알리는 첨단 기술 등 안전성과 효율성, 미학이 결합된 최적화된 조합을 제시한다.
이날 월드 프리미어 현장에 직접 나선 최고경영자, 짐 로완(Jim Rowan) 볼보 CEO는 “EX90은 1회 충전으로 최대 600km까지 주행하는 것은 물론, 볼보 스스로 쌓아 올린 ‘안전’에 대한 기준을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며 “나아가 소프트웨어 혁신을 통해 집과 다른 디바이스들을 연결하는 등 모든 면에서 인류의 새 시대를 상징적으로 의미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