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번드 아트 앤 디자인' 전시공간. (사진제공=노블레스 컬렉션)
노블레스 컬렉션은 아트나우 차이나와 함께 10~13일 상하이 웨스트번드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웨스트번드 아트 앤 디자인'(이하 웨스트번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웨스트번드는 2014년부터 시작된 상하이 대표 아트페어다. 지난해 가고시안, 하우저 앤 워스, 리슨 갤러리 등을 포함한 131개 갤러리와 브랜드가 참가해 4000점이 넘는 작품이 웨스트번드를 통해 공개됐다. 이를 통해 1529만 달러 규모의 미디어 가치가 창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아트페어에선 미디어 파트너인 아트나우 차이나가 포럼 라운지를, 노블레스 콜렉션이 'Contourless(컨투어리스)' 전시로 VIP 라운지를 구성할 예정이다.
VIP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컨투어리스 전시는 노블레스 컬렉션이 작가 손동현과 함께 기획한 전시다. 김종학, 김근태, 이배, 김택상, 이수경, 정용국, 이소정, 손동현, 이은실, 박형진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세대의 작가 10명의 그룹전으로 구성된다.
또 콘투어리스 전시 부스는 웨스트번드의 아트 포럼이 열리는 포럼 라운지와 이웃해 있어 수많은 미술계 인사들이 포럼과 전시를 함께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노블레스 컬렉션은 노블레스 미디어인터내셔날이 2016년에 설립한 아트스페이스다. 노블레스 독자들에게 현대미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획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및 타 갤러리와 협업 전시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