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KODEX 삼성전자 채권혼합Wise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 한 종목과 국내 대표 채권 9종으로 구성한 단일 주식 종목 ETF다.
KODEX 삼성전자 채권혼합Wise ETF는 자산의 30%를 국내 대표 우량주인 삼성전자에 투자하고 나머지 70%는 대한민국 국고채권 등 대표 채권으로 채워 개별 주식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 이익은 물론 채권 자산의 안정적인 이자 수익까지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또한 DC(확정기여)형과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 연금저축계좌에서 100% 투자할 수 있어 연금 투자자에게 더욱 적합하다. 퇴직연금은 반드시 전체 투자금액의 30% 이상을 안전자산에 투자해야 하는데, 해당 ETF는 주식 비율이 30%이기 때문에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총 보수는 연 0.07%로 동일 유형 펀드 평균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KODEX 삼성전자 채권혼합Wise ETF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식과 채권을 활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둘 다 추구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구성한 가장 표준적인 단일 종목 채권혼합형 ETF”라며 "특히 퇴직연금에서 삼성전자를 더 많이 투자하고 싶은 적극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