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가 무상증자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9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리안리는 전 거래일보다 8.02%(650원) 상승한 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코리안리는 발행주식수의 20%를 보통주 1주당 신주 0.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하겠다고 공시했다. 다만 자사주가 제외되면서 전체 발행주식수는 17% 증가에 그치고, 주주에게 배분되는 비율이 더 높아 지분율을 상승할 예정이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무상증자는 자본가치의 변화를 야기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시장가치에 우호적인 평가를 받는데, 동사의 경우 자사주를 배제함으로써 지분율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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