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깡통전세 사기를 예방하고, 연말정산을 챙길 수 있도록 사회초년생 등 청년을 위한 주택임대차 교육과 연말정산 교육을 진행 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전·월세 사기나 깡통전세 문제에 청년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한은행과 함께 '전월세 임대차 교육'공개 강좌를 준비했다. 초급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운영하지만,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초급반은 다음 달 10일, 심화반은 17일 진행된다.
연말정산에 대한 특강도 다음 달 3일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로 30명 모집한다. 아울러 급여, 투자, 보험을 주제로 8명 내외로 구성되는 그룹 상담(서울 영테크 그룹 클리닉)이 다음 달 중 5회 남아있다.
한편 무료 재무 상담과 금융교육을 추진하는 서울 영테크가 대면상담 조기 마감에 이어 목표 인원 1만 명을 초과 달성하면서 비대면 상담도 22일 성황리에 조기 마감됐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올해 서울 영테크 재무 상담의 조기 마감으로 청년들의 재무 상담 및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12월 연말을 잘 마무리하는 시점에 청년들이 관심 가질만한 주제로 금융교육을 준비했으니, 교육을 듣고 본인의 소중한 종잣돈을 잘 지켜나가 경제적 자립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