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엑스, 이마트24와 NFT 사업 협력...NFT 2만개 선착순 무료 증정

▲ 그라운드엑스가 이마트24와 협력해 ‘원둥이 NFT’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그라운드엑스)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가 이마트24와 협력해 ‘원둥이 NFT’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원둥이 NFT는 이마트 24 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된 NFT다. 원둥이 NFT는 오는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그라운드엑스의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판매된다. 이번 이마트24와의 협력은 그라운드엑스가 추진하는 NFT 얼라이언스 ‘그리드’의 첫 프로젝트다.

양사는 판매 전 소비자들이 NFT를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NFT 사전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2월 9일 이마트24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와 10일 이마트24 화성점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에게 원둥이 NFT를 구매할 수 있는 ‘행성NFT’ 2만 개를 선착순으로 무료증정한다.

유저들은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에 로그인해 행성 NFT를 에어드랍 받는다. 행성 NFT를 보유한 유저는 18일 클립 드롭스에서 판매되는 원둥이 NFT를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클립 드롭스에서 판매되는 원둥이 NFT는 총 10종으로, 이마트24 고객을 위한 정기 쿠폰 혜택이 포함된다. 원둥이 NFT 보유 유저는 이마트24 앱에서 NFT를 연동시켜 상세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원둥이 NFT 및 증정 이벤트 소식은 이마트24 앱에서 볼 수 있다.

김태근 그라운드엑스 사업그룹장은 “이마트24와의 협력은 그라운드엑스에서 추진하는 NFT 얼라이언스 그리드의 첫 프로젝트로, 디지털 자산 지갑인 클립을 기반으로 이마트24의 NFT와 유통 채널을 연계하고, 실생활 혜택 등을 통해 소비자들과 커뮤니티를 구축해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마트24와 클립 유저들이 NFT를 유용하게 활용하고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보다 긴밀한 협력과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