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2022-12-08 08:16)에 Channel5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키움증권은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이 1314.25원으로 8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한 후 달러 약세 등에 하락 압력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달러화는 3분기 미국 생산성 지표 개선과 국채금리 하락,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 등으로 하락했다”며 “미국 3분기 생산성이 전분기 연율 0.8%로 전분기보다 개선되고 노동 비용지수 상승률은 둔화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국채금리가 하락폭을 확대하면서 달러에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유로화는 3분기 경제성장률이 잠정치보다 상향 조정된 가운데 중국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에 따른 수요 개선 기대 등이 이어 지면서 상승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