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키움증권)
14일 키움증권은 전날 중국증시가 실물지표 부진 우려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대한 경계심으로 내림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전날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 떨어진 3176.3으로 마감했다. 선전 종합지수는 0.6% 하락한 2050.4, 차이넥스트는 1.1% 내린 2376.2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은 15일 MLF 1년물 금리, 11월 광공업생산·소매판매·고정자산투자·부동산투자와 실업률 발표를 앞두고 있다. 시장은 모두 전년도 대비 악화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한편, 중국 국무원 산하 사회과학연구원은 ‘2023년 중국 경제 상황 분석 및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중국 경제성장률은 5.1%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며, 물가는 완만하게 상승해 CPI 및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각각 올해 대비 2.8%, 1.2%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