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85포인트(1.13%) 상승한 2399.25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은 2286억 원을, 외국인은 2183억 원을 각각 매수했으며 개인은 4534억 원을 매도했다.
LG화학(3.69%), 현대모비스(2.99%)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신한지주(-0.78%), KB금융(-0.75%), SK하이닉스(-0.61%)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전기·전자(1.36%)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운수장비(1.21%) 섬유·의복(1.12%)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운수창고(-0.27%) 종이·목재(-0.25%)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4포인트(1.94%) 상승한 729.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1822억 원을, 기관은 1092억 원을 각각 매수했으며 개인은 2789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IT S/W & SVC(2.40%)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IT H/W(2.02%) 제조(1.59%)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가스·수도(-1.58%)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