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에 하락했던 코스닥시장이 개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려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11.9포인트(-1.65%) 하락한 710.78포인트를 나타내며, 71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가운데 기관과 개인은 동반 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45억 원을 매수 중이며 기관은 12억 원을, 개인은 33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기·가스·수도(+0.80%)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광업(-2.95%) 건설(-1.86%) 등은 내림세다.
이외에도 IT H/W(-1.77%) IT S/W & SVC(-1.66%) 사업서비스(-1.62%) 등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이 모두 하락 출발하는 불안한 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밖에 경남제약(+11.54%), 푸른저축은행(+11.02%), 아우딘퓨쳐스(+9.74%)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코아스템켐온(-10.62%), 에이티세미콘(-9.05%), 윙스풋(-8.55%) 등은 하락 출발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29.77%)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 상승 종목은 86개, 하락 종목은 1400개이며 나머지 36개 종목은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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