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우’는 회원 중 최고 등급으로 매년 전체 회원의 최상위 0.1% 이내에서 선정된다. IEEE 이사회가 전기·전자공학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회원 중 우수한 연구개발 업적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삼성전자에서는 종합기술원 김기남 회장, 삼성리서치 다니엘 리 AI센터 부사장, 최성현 차세대통신연구센터 부사장, 이주호 펠로우, 찰리 장 삼성리서치아메리카 전무, 스티브 리우 몬트리올 AI 센터 상무가 IEEE 펠로우로 선정된 바 있다.
MX모바일플랫폼센터장인 안 부사장은 갤럭시 스마트폰 보안기술 강화와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 기능 확대 · 성능 향상을 통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해왔다.
안 부사장은 “IEEE 펠로우 선정은 영예로운 일이지만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나은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폴리 전무는 갤럭시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 개발과 상품화를 담당하는 MPI 랩을 이끌며 차세대 모바일 디바이스에 활용될 선행 기술 연구를 주도해왔다. 41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통신과 멀티미디어 시스템 분야 기술의 상품화에 기여해왔다.
폴리 전무는 “IEEE 펠로우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MPI랩과 MX 사업부 개발팀, 삼성리서치 인도 방갈로르 연구소가 긴밀히 협업해 온 갤럭시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