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연장 운영…내년 3월 19일까지 방문 가능
▲서울 마포구 홍대 무신사테라스에 신설한 혁신점포 'WON RE:CORD' 모습.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은행이 서울 마포구 우리은행×무신사 혁신점포 ‘WON RE:CORD(원레코드)’를 3개월 연장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WON RE:CORD는 은행권 최초 브랜드 경험 중심의 팝업 스토어로, 우리은행이 서울 마포구 무신사테라스에 신설했다. 큐레이션 LP 청취, ATM 포토 촬영, SNS 굿즈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은행과 WON뱅킹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우리은행 측은 당초 이달 18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WON RE:CORD를 내년 3월 19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3개월 동안 WON RE:CORD에 누적 1만5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했다”며 “고객 성원에 힘입어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0개 이상의 인스타그램 게시글(해시태그 #원레코드)이 작성되는 등 MZ 고객으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았고 ‘힙(Hip)하다’, ‘영(Young)하다’, ‘귀엽다’, ‘감성적’, ‘레트로(Retro)’ 등 기존 은행 점포와는 다른 반응들이 주를 이뤘다”고 했다.
이번 연장 운영에 맞춰 WON RE:CORD는 우리은행의 상징인 파란색을 형상화한 블루트리, 스노우볼 등을 비치하고 머라이어 캐리, 마이클 부블레 등 유명 캐롤 LP를 추가해 방문객들이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