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연합뉴스)
방송인 박수홍이 결혼식을 앞두고 대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14일 서울 엘레에나 호텔 5층 그랜드볼륨에서 진행된 2022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에서는 박수홍이 ‘방송·예능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수홍은 “대상은 처음이다”라고 밝히며 “다음 주 결혼식이 있는데, 결혼을 앞두고 커다란 선물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은 방송·연예와 더불어 정치, 경제, 사회 부문에서 한 해 동안 한류 문화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류닷컴(주) 이효진 대표는 “우리 산업 전반에 펼쳐져 있는 우리 소중한 문화를 계승하여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을 발굴해 부문별 수상자를 시상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공로자들이 매년 수상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시상삭은 개그맨 김주철, 아나운서 김지윤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수홍을 비롯해 최대철, 이설구, 윤주상, 손병호, 안석환, 엄현경, 유지애, 강율, 류수정, LPG 라늬, 노지훈, 디에이드, 이채연, 채은정, 라라베니또, 길건, 원츄, 더스틴, 롤링쿼츠 등 50여명이 넘는 연예인들이 참석해 함께 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7월 아내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다. 오는 23일에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