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석(왼쪽에서 3번째)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과 김선진(4번째) KBI국인산업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BI그룹)
KBI그룹의 환경 전문기업인 KBI국인산업이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BI국인산업은 21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22년 일자리 창출 및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김선진 KBI국인산업 대표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KBI국인산업은 30분 퇴근 시간 감축, 교대근무제 개편 등 각종 근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주당 평균 근로시간을 2020년 대비 14시간 감소하고 정년 퇴직자를 재고용해 고령 직원 생계지원 및 후임 직원에게 노하우 전수를 진행했다.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사원들의 참여로 노사협의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작업안전반을 운영하고 연 2회 작업환경측정으로 건강장해가 유발될 수 있는 물질을 중점관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 대표는 35년 동안 환경 관련 사업에 종사하며 사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기업과 근로자의 성장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김 대표는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생의 노사문화를 통해 회사의 발전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