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커버한 '잇츠 비기닝 투 룩 어 랏 라이크 크리스마스' 이미지. (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깜짝' 선물을 내놨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4일 뷔가 커버송 '잇츠 비기닝 투 룩 어 랏 라이크 크리스마스(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를 예고 없이 공개했다고 밝혔다.
뷔는 이날 0시 방탄소년단 공식 사운드 클라우드와 블로그에 팬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 노래를 올려놨다.
이 노래는 1951년 첫 발매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명곡이다. 빙 크로스비, 프랭크 시내트라, 마이클 부블레 등 여러 거장이 부른 바 있으며 이번에 뷔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게 됐다.
빅히트뮤직은 "평소 재즈를 즐겨듣는 뷔는 이번 노래에서 진하고 깊은 목소리로 곡이 가진 재즈 특유의 따뜻함을 살렸다"며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