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 속에 상승 마감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65포인트(0.68%) 오른 2332.79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1조1295억 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3억 원, 1조974억 원 순매수했다.
배당락을 앞두고 기관 매수세가 확대되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했다. 또한 중국이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라 여행, 면세, 화장품 등 중국 소비주 전반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원·달러 환유롣 중국발 경기 회복 기대감에 위안화 강세가 동조화되며 원화 강세폭이 확대됐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08%), 섬유의복(2.04%), 건설업(1.59%), 화학(1.54%), 기계(1.24%), 서비스업(1.00%) 등이 오름세였다.
의료정밀(-2.18%), 전기가스업(-0.95%), (보험(-0.61%) 등은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아모레G(7.09%), 아모레퍼시픽(6.39%), 호텔신라(4.94%), 현대로템(4.53%), 일진머티리얼즈(4.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4.03%), LG생활건강(3.73%), 현대건설(3.58%), 한국항공우주(3.01%) 등이 강세였다.
에스디바이오센서(-4.88%), 한국가스공사(-2.66%), 삼성생명(-1.50%), 한화솔루션(-1.32%), 현대해상(-1.29%), 삼성카드(-1.06%)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51포인트(1.37%) 오른 704.19를 기록했다.
개인은 4101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35억 원, 3029억 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천당제약(5.25%), 다우데이타(5.12%), 알테오젠(4.80%), 파라다이스(4.41%), 케어젠(4.32%), HLB(4.13%), HPSP(3.95%), 동화기업(3.44%), 현대바이오(3.41%), 성일하이텍(3.40%), 케이엠더블유(3.37%), 에이비엘바이오(3.33%), 포스코ICT(3.28%) 등이 강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제약(-1.58%), 위메이드(-1.46%), 씨젠(-1.08%) 등은 약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