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스프링 대신 슬립셀을 적용한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매트리스는 슬립 및 힐링케어 신규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첫 제품이다.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매트리스 속 슬립셀과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취향, 체형, 수면 자세에 맞춰 매트리스 경도를 조절할 수 있다. 슬립셀은 스마트 매트리스의 핵심 소재다. 스프링 대신 공기를 주입한 포켓이 매트리스 경도를 조절한다. 내구성을 확보해 시간이 지나도 꺼짐현상이 없다.
또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으로 최적의 맞춤형 수면 환경을 만든다. 스마트 매트리스는 9단계로 세분화 된다. 푹신한 쿠션감의 소프트 타입(1단계)부터 탄탄한 지지력의 하드 타입(9단계)까지 선택할 수 있다. 어깨, 허리, 엉덩이, 다리의 신체 부위별 ‘4존(Zone) 스마트 경도 컨트롤’이 가능하다. 신체 부위별 눌림 차이를 감지하는 자동 체압분산 시스템을 통해 신체 압력을 감지하고 분석한다. 한 침대를 2개의 독립된 침대처럼 좌우를 분리해 경도를 조절할 수 있다.
머리, 허리, 다리 등 부위별 높이를 원하는 만큼 조절하는 스마트 자세 조절 기능과 잠자리에 들 때 슬립셀이 섬세하게 움직이는 릴랙스 모드 등이 탑재돼 있다. 리모콘과 전용 앱으로 각 종 설정을 제어할 수 있다.
렌탈은 5년, 6년, 7년 등 약정 기간에 따라 가능하다.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가 가능하고, 케어서비스 없이 스스로 관리하고 싶은 경우 서비스프리 렌탈을 선택하면 된다.
코웨이 관계자는 "스마트 매트리스는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여 슬립테크 선도 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매트리스 체험존은 서울 강남 논현동을 비롯해 구로 G타워, 경기 용인시 리빙파워센터 등 코웨이갤러리 3곳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5층 팝업스토어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