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떠난 아이콘, 143엔터와 전속계약…“완전체 전제로 의기투합”

입력 2023-01-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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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이콘SNS)

그룹 아이콘(iKON)이 완전체로 다시금 출발선에 섰다.

1일 143엔터테인먼트는 “아이콘은 143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둥지에서 음악 인생 2막을 연다”라고 밝혔다.

앞서 아이콘은 지난달 30일 원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이후 아이콘의 바비,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 구준회, 정찬우 6명은 완전체 상태로 143엔터와 전속계약을 맺고 변함없는 ‘원팀’으로 새 활동을 예고했다.

아이콘은 “결코 깨지지 않는 완전체 활동을 최우선 전제로 멤버들과 의기투합했고, 오랫동안 음악적 교감을 가져온 DM 프로듀서의 143엔터테인먼트와 뜻이 통했다”라며 “그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아이콘만의 음악을 더 뜨겁게 이어가겠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143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DM은 “독보적인 재능과 에너지를 지닌 아이콘과 한 식구가 되어 든든하다”라며 “앞으로 이들이 자유롭게, 마음껏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적극 지원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43엔터테인먼트에는 래퍼 출신 프로듀스 ‘디지털마스타(DM, 이용학)’가 수장으로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 마시로와 강예서는 케플러(Kep1er)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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