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만에 코스피가 장중 2200선 밑으로 떨어졌다.
3일 코스피는 오전 장중 한때 2100에서 거래됐으나, 오후 들어 회복하면서 전 거래일보다 6.99포인트(0.31%) 하락한 2218.68에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32억 원, 406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3475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SDI(0.50%), 현대차(1.27%), 기아(1.46%) 등이 상승 마감했으며 삼성전자(0.18%), LG에너지솔루션(-1.23%), 삼성바이오로직스(-2.9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3.44포인트(0.51%) 오른 674.95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4억 원, 182억 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142억 원 순매수했다.
카카오게임즈(2.83%), HLB(2.51%), 에코프로(3.64%) 등은 상승 마감한 반면 에코프로비엠(-0.21%), 셀트리온헬스케어(-1.57%), 엘앤에프(-0.5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출판(4.57%), 전자장비와 기기(3.43%), 다각화된 통신 서비스(2.52%) 등이 상승 마감했고, 다각화된 소비자 서비스(-5.40%), 우주항공과 국방(-3.48%), 도로와 철도 운송(-2.44%) 등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