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의 '친환경 페이퍼 정수기'. (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는 세계 최대 규모 ITㆍ가전 박람회 ‘CES 2023’을 앞두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1976년 제정된 CES 혁신상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전문가들이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기술력과 디자인, 고객 가치 등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제품을 선발한다.
코웨이는 '친환경 페이퍼 정수기'와 '에브리데이 케어 비데'로 각각 생활가전과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수상했다.
친환경 페이퍼 정수기는 제품 외관을 플라스틱이 아닌 친환경적인 종이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포장재 및 포장 부자재 모두 업사이클링이 가능하도록 구조화 해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코웨이에 따르면 페이퍼 정수기는 무전원 직수 방식으로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경제적이다. 초소형 사이즈를 구현해 1인 가구, 원룸 등 협소한 공간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에브리데이 케어 비데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CES 혁신상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친환경적 제품, 차별화된 서비스를 인정받았다”며 “혁신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