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충북인 신년교례회'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충북인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충북도민회중앙회 주최로 열린 '2023 충북인 신년교례회' 시상식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최고상인 '자랑스러운 충북인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도민회중앙회는 1948년 설립된 단체로 전국 170만의 충북 출신 출향인사를 대표한다.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정우택 국회부의장,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헀다.
충북 증평 출신인 김 회장은 중기중앙회장으로 재임, 729만 중소기업을 대표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노력에 현지에서 귀감이 되는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김 회장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충북 지역발전과 충북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충북도로부터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로 위촉됐다. 오는 2025년 1월까지 2년간 중소기업을 위한 지역경제 환경 조성과 일자리 창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