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미지나인컴즈)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트 선수 출신 방송인 박승희가 딸을 낳았다.
박승희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12일 “박승희가 오늘 오후 3시 10분 서울 청담동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며 “2021년 4월 결혼 후 약 1년 9개월 만에 얻은 첫 자녀이며, 현재 박승희 님과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박승희의 임신 소식 이후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스케줄과 컨디션 등을 배려해주신 방송 관계자 여러분들도 감사드리며, 소중한 새 생명과 함께 맞게 된 박승희의 가족분들에게 축하를 전한다. 향후 박승희의 방송 활동과 새로운 도전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승희는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 방송인 겸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 5세 연상의 패션 브랜드 대표와 결혼했으며, 결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