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출처=더 캠프)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31·김석진)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를 이어간다.
13일 TV조선은 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진이 현재 복무 중인 5사단 신병교육대의 조교로 자대배치받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약 5주간의 기초군사 훈련을 받았다.
훈련 당시 진은 동기들의 지지로 ‘중대장 훈련병’이 되기도 했다. 중대장 훈련병은 상부의 지시를 동료에게 전파하고 점호 시에 중대 대표로 경례하는 일을 맡는다.
5주의 훈련이 끝나가는 만큼 진의 자대배치에도 큰 관심이 쏠렸는데, 조교로 복무를 이어간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라 진은 오는 18일 신병훈련을 수료한 뒤 19일부터 해당 대대의 조교로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진 외에도 지난해 9월 입대한 배우 강태오가 조교로 선발되어 군 복무를 이어가고 있으며 천정명, 권상우, 주원, 현빈, 이시언, 유승호, 임시완, 강경준, 가수 휘성 등도 조교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진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