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 입주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HDC랩스·LG전자와 사물인터넷 플랫폼 서비스 개발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이파크 고객은 ‘아이파크홈’ 앱으로 LG전자의 생활가전 제품을 제어하고 상태 조회를 할 수 있게 됐다. 가구 내 LG전자 빌트인 가전과 입주민이 따로 구매한 LG 씽큐(LG ThinQ) 연동 생활 가전도 아이파크홈 앱과 연동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LG전자 생활 가전은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주요 가전이며 추후 정수기, 제습기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오는 3분기 중 주요 가전에 대한 연동 작업을 마치고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4분기부터는 일부 단지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신규 입주 단지와 더불어 기존 준공 단지에도 소급 적용해 더 많은 아이파크 입주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 아이파크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21년 삼성전자 사물인터넷 가전 플랫폼 스마트싱스와 아이파크홈 연계 서비스를 위해 개발한 서비스를 상반기 중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