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아세테크와 AI 물류 기술 혁신 MOU

입력 2023-01-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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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판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무실에서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오른쪽 부터)와 박종석 아세테크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인공지능(AI) 물류 생태계 플랫폼 카카오 i 라스(Kakao i LaaS) 기반의 물류센터를 거점으로 AI 물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7일 카카오 i 라스 기반 기술 고도화의 일환으로 아세테크와 AI 기반 물류 비즈니스 모델 확대 및 카카오 i 라스 LAB 곤지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i 라스의 고도화된 AI와 검색, 데이터 분석 기술 제공, 카카오 i 라스 LAB의 브랜딩 및 마케팅 전반을 담당한다. 아세테크는 카카오 i 라스 LAB 곤지암의 풀필먼트 운영, 물류센터 시설⬝물류자동화 설비 투자, 리셀러 파트너로서 화주 고객을 대상으로 카카오 i 라스의 주요 솔루션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양사는 물류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AI 물류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에 힘을 합칠 예정이다.

올 상반기 개장을 앞둔 카카오 i 라스 LAB 곤지암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연면적 1560평에 이르는 규모로 양사가 물류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한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아세테크와 손잡고 선보이는 ‘카카오 i 라스 LAB 곤지암’은 여러 참여사를 연결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물류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만이 보여줄 수 있는 물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수 있도록 AI 물류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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