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고지혈증 치료제 물량↓...중장기 성장세 다소 둔화

입력 2023-01-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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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DB금융투자는 20일 에스티팜에 대해 고지혈증 치료제 물량 감소에 중장기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4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신효섭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별도 실적은 매출액 889억 원, 영업이익 108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고지혈증 치료제 상업화 물량 및 이월된 임상용 시료 공급으로 올리고 매출이 633억 원으로 전년대비 139% 증가한 영향”이라고 했다.

이어 신 연구원은 “또 해외 자회사가 반영된 연결식적도 965억 원, 영업이익 114억 원으로 시장 기댈치를 큰 폭으로 상회할 전망”이라면서 “올해 연결 실적은 매출액 2663억 원, 영업이익 323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수익성이 좋은 올리고 매출이 1769억 원으로 전년대비 20.8% 증가하며 실적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면서 “올리고 공장증설에 따른 매출 확대와 척수성근위축증 치료제 상업화 물량 등에 기인한다. 다만 고지혈증 치료제 물량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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