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KEIT는 서비스 핵심 기술개발 과제 6건, 서비스 산업 융합 고도화 과제 12건 등 총 18개 신규지원 대상 과제를 공고했다. 사진은 전윤종 KEIT 원장.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올해 지식 서비스 산업기술 개발 사업에 52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규지원만 76개 과제에 달한다.
20일 KEIT는 서비스 핵심 기술개발 과제 6건, 서비스 산업 융합 고도화 과제 12건 등 총 18개 신규지원 대상 과제를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총 76개 과제에 521억 원을 지원하는 지식 서비스 산업 기술 개발 사업이다. 지식 서비스 산업 분야 핵심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기존산업 고도화와 서비스 산업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337개 과제에 4902억 원을 지원했다. 성과물로는 △CPS 의사결정 서비스 △뱅크 샐러드 △AI 투자와 자산관리 서비스 등이 있다.
올해는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조지원 서비스와 신융합 서비스 모델 창출을 위한 비즈테크, 에듀테크 분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KEIT는 이번 공고를 통해 다음 달 20일까지 연구개발기관을 모집하고 3월 중 신규지원 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승엽 KEIT 전략산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조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 공동 연구 등을 통해 서비스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R&D 투자와 함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사업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