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전경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우리소다라은행이 '우리소다라WON뱅킹'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디지털뱅킹 강화로 활발한 현지 영업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소다라은행은 강점인 기업금융 역량에 개인 리테일 영업력을 더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 중 가장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성공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현재 159개 네트워크로 한국계 기업뿐만 아니라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오픈한 '우리소다라WON뱅킹'은 최신 디지털 플랫폼 트렌드를 반영한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으로 정기 예‧적금 신규, 간편 해외송금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다. 손쉽게 대출도 받을 수 있으며, 현지 유명 인터넷 쇼핑몰과 제휴한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대출 전담 직원이 태블릿PC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고객 대출상담 및 한도 심사를 할 수 있어 심사시간 단축으로 고객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고객 편의를 고려한 생활밀착형 서비스인 편의점 출금 서비스, QR코드 결제, 비대면 실명확인 기능, 생체 인증 등도 대폭 추가해 고객 친화적 디지털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우리소다라은행 관계자는 "우리소다라WON뱅킹 오픈으로 인도네시아 내 모바일 리딩뱅크로 첫걸음을 당당히 내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