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태양·전소미와 한솥밥…더블랙레이블 전속계약 체결 [공식]

입력 2023-01-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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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박보검이 더블랙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30일 더블랙레이블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중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박보검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블랙레이블 측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박보검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박보검의 매력과 재능이 다양한 만큼, 여러 분야와 배우로서의 매력도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더블랙레이블의 강점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 전 세계를 아우르는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 독보적인 비주얼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드라마 ‘원더풀 마마’, ‘참 좋은 시절’ , ‘너를 기억해’ , ’남자친구’, ‘청춘기록’, 영화 ‘명량’, ‘차이나타운’, ‘서복’, ‘원더랜드’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연기력과 빛나는 존재감은 매번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천재 바둑기사 ‘최택’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깊고 진한 감정 묘사를 몰입도 있게 전해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택이) 신드롬을 형성하기도 했다.

이후 청춘 사극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주인공 왕세자 ‘이영’ 역을 생생히 소화하며 믿고 보는 배우의 반열에 올랐고,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이처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박보검이 더블랙레이블과 새롭게 손을 잡으며 일으킬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더블랙레이블은 음반에 이어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한편 더블랙레이블은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테디가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로, 아티스트 태양, 전소미, 자이언티, 알티, 로렌, 빈스, 브라이언체이스, 엘라그로스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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