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물가안정 프로젝트 '더 리미티드' 론칭 …"최대 50%↓"

입력 2023-01-31 06:00수정 2023-01-3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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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미티드. (사진제공=이마트)

분기별로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물가 안정 프로젝트 브랜드로 이마트는 2월 3일부터 ‘더 리미티드(The Limited)’를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마트가 이번에 1차로 선보이는 상품은 총 48개로 신선식품 15개, 가공식품 27개, 일상용품 6개로 구성했다. 모든 상품은 이마트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한정 상품으로 이마트는 3월 31일까지 해당 가격을 유지하며, 2차 상품은 4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더 리미티드 1차 주요상품 리스트로는 △백색란 30구 △CJ햇반 아산맑은쌀밥 10입 △우리동네 떡볶이 오리지널&치즈(각 2인분, 총 4인분) △오뚜기 스낵면 10입/박스 등이 있다. 최대 50% 가격 경쟁력을 자랑하는 특가 상품으로 이마트는 일찍이 협력사로부터 최대 5배까지 물량을 추가 매입하거나 판매 프로세스를 세분화해 원가구조 혁신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와인 역시 해외 현지가격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하반기 환율이 지속 상승할 것을 예측하고 8월 초 사전 계약을 진행했기에 킹달러라 불리던 9, 10월 대비 약 10%가량 낮은 환율로 물량을 확보했다.

이마트가 ‘The Limited’로 출시한 대패 삼겹살 1㎏ 특가 상품은 기존 스페인산이 아닌 신규 개발한 네덜란드산으로 생산했다. 기존 스페인산 정상가 대비 2000원 가격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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