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윤창호 이사장(왼쪽 5번째)이 베트남 학생들을 위한 아동친화도서관 준공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증권금융)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베트남 선즈엉현 동로이중학교에 ‘꿈나눔도서관’을 건립하고, 현지에서 준공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도서관 건립을 위한 사업비 1억5000만 원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후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작년 7월부터 약 6개월간 △아동친화 도서관 건축 △학생전용 화장실 건축 △야외 활동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에 사용됐다.
이번 도서관이 설치된 동로이중학교는 1970년대 베트남 내 빈곤계층이 밀집된 동로이 지역에 목조건물로 건축됐고, 이후 개보수가 진행되지 않아 학교 전체 시설이 매우 낙후돼 있었다.
윤창호 이사장은 “동로이중학교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따뜻한 관심과 양질의 교육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