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3일 키움증권은 전날 중국 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스탠스와 최근 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혼조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2일 기준 상해 종합지수는 3285.7로 등락 없었다. 선전 종합지수는 0.1% 내린 2172.5를 기록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중국 증시는 미 연준의 비둘기파 스탠스와 최근 랠리에 따른 피로감이 혼재하면서 혼조세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자금(북향자금)은 17거래일 연속 순유입 기조를 유지했다. 다만, 최근 거래일 대비 규모는 크게 감소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상무부는 올해 해외 무역 안정 및 소비 촉진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상무부는 관련 부처와 공동으로 신규 자동차 소비 안정, 신에너지자동차 소비 지원, 중고차 유통 확대 등 관련 정책을 중점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무역 규모 안정 및 구조 개선을 시행하고 수출이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역할을 발휘하도록 할 것이며 해외 무역과 관련된 무역의 촉진 역할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수입 확대, 무역 혁신 강화, 무역 산업 기초 안정 등 4가지 정책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