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지난주 중국증시가 위드코로나 전환 이후 감염자 급증과 실물지표 악화에 따른 관망세 확대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12~16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1.2% 내린 3167.9, 선전 종합지수는 1.7% 내린 2039.5를 기록했다. 차이넥스트는 1.9% 하락한 2373.7에 거래를 마쳤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본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감소 중이지만, 발열 환자가 급증하면서 의료시스템 과부하 우려가 있다”며 “반면, 리오프닝 기대감 속에서 외국인 자금 유입세는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주 중국증시는 1년물/5년물 대출 우대금리(LPR) 인하 여부에 시장 이목이 쏠릴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1년물/5년물 LPR은 20일 발표된다. 이전치는 각각 3.65%, 4.60%며 시장에서는 이번 발표에서 이전 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류허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15일 제5회 EU-중국 경상 고위 회담에서 내년 중국 경제 전반적인 개선에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고, 부동산 산업 부채 상황을 개선하고 부동산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에 충분한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