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조감도 (자료제공=대보건설)
대보그룹의 건설계열사인 대보건설은 단지 조성공사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대보건설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으로 발주한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심의 평가에서 3일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곶동 일원에 87만1840㎡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차도 1개 소와 교량 5개 소를 포함하고 있다.
공사금액은 1635억 원이며 대보건설(68%)이 주관사로 씨앤씨종합건설(16%), 국제건설(16%)이 공동 참여한다.
4일에는 부천시 ‘삼우3차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달 15일 부천시 고강동 ‘새보미아파트 가로주택 정비사업’에 이어 올해 부천에서만 2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삼우3차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2층 ~ 지상 12층, 아파트 1개 동 106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부대 복리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2개월이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2014년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를 론칭한 뒤 지속해서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2021년 이후 10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