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호실적 소식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 57분 현재 GS리테일은 전 거래일보다 7.53%(2100원) 오른 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GS리테일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451억 원으로 전년보다 1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5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0.9% 늘었다.
삼성증권은 이날 GS리테일에 대해 편의점, 슈퍼마켓, 홈쇼핑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5.56%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2만7900원이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커머스 사업이 포함된 신사업 부문에서 여전히, 당사 예상을 넘어서는 정도의, 대규모 영업적자가 재현되었으나, 본업의 실적 호조가 이를 상쇄하고도 남는다"며 "올해도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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