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L 센터 규모 확장 및 금융권 출신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영입
▲코인원이 자금세탁방지(AML) 역량 강화를 위해 AML센터 확장 이전과 AML 실장 영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코인원)
코인원이 자금세탁방지(AML) 역량 강화를 위해 AML센터 확장 이전과 AML 실장 영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인원은 최근 AML 조직 규모 확충에 따라 여의도로 AML 센터를 이전했다. 기존 용산 사무실 대비 2배 규모로 확장돼 더 많은 인력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코인원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와의 접근성도 높아졌다.
코인원은 AML 업무 강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수훤 AML 실장을 보고책임자로 영입했다. 정 실장은 외국계 은행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자금세탁방지, 컴플라이언스, 내부통제 업무를 담당했다. 기존 금융권에서 쌓은 경험으로 코인원의 준법,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시장의 성장과 함께 가상자산이 제도권 산업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거래소의 자금세탁방지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AML 전문가 육성 및 전담 조직 역량 강화 등 선진적인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