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가 강스템바이오텍과 피부 오가노이드 기반 효능평가 플랫폼 개발 및 사업화 등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15일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해광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대표,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 (자료 =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가 지난 15일 강스템바이오텍과 피부 오가노이드 기반 효능평가 플랫폼 개발 및 사업화 등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탈모 및 노화 완화 제품의 유효성 평가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새로운 피부 안전성 및 효능 평가 대체시험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기존의 3D배양모델로 진행되던 시험의 한계를 넘어서는 피부 효력 평가 모델 및 인체적용시험 대체 가능한 피부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런 협업이 가능한 이유는 P&K가 지난 13년간 피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쌓은 다양한 시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강스템바이오텍이 세계 최초로 서울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인공피부에서는 불가능했던 모낭조직을 동일한 형태의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피부 오가노이드를 구현했기 때문이다.
P&K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당사의 피부 인체적용시험 관련 프로토콜 개발 역량과 강스템바이오텍이 가지고 있는 피부 오가노이드 제작기술이 더해져 과학적이고 고도화된 탈모 및 노화억제 효능평가 플랫폼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스템바이오텍과의 업무 협업을 통해 활성화가 어려웠던 대체시험법 분야의 화장품 평가 기술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고객사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정밀히 측정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