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종문, 박재현, 김용태 고문, 전일구 전문위원 (화우)
법무법인(유)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하며 기업 맞춤형 컨설팅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16일 화우에 따르면 최종문 전 외교부 제2차관, 박재현 전 매일경제신문 편집국장, 김용태 전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혁신국장이 화우의 고문으로 합류했다. 전일구 전 공정거래위원회 사무관은 전문위원으로 영입됐다.
최종문 신임 고문은 인도·태평양 전략 등 다자이슈 및 경제안보 분야에 정통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화우의 기업자문그룹에 소속돼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우리 기업의 각종 현안에 대해 통합적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재현 신임 고문은 언론계에 몸담은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정부 등을 상대로 한 기업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기업에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화우 ‘GRC(Government Relations Consulting) 센터’에 합류한다.
김용태 신임 고문 화우 금융그룹에 소속돼 금감원 관련 및 디지털 금융 자문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전일구 신임 전문위원은 화우 공정거래그룹에서 공정위 현장조사 대응 및 자문을 맡게 된다.
이명수 화우 경영 담당 변호사는 “새로운 고문과 전문위원들의 합류로 기업자문 및 공정거래 분야의 컨설팅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핵심 인재 영입을 통해 화우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