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케이티 부부
(출처=JTBC 제공,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SNS)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헝가리로 출국했다.
16일 오후 송중기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헝가리로 출국했다. 현장에는 아내 케이티도 함께였다.
이날 송중기는 가벼운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공항에 들어섰다. 함께한 케이티 역시 블랙 컬러의 캐주얼한 차림이었으며 품에는 귀여운 반려견을 안고 있었다.
송중기는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동안 시종일관 케이티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케이티의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낀 다이아몬드 반지가 포착되며 시선을 끌기도 했다.
두 사람의 동행은 송중기의 영화 촬영 스케줄 때문이었다. 송중기는 지난 1월 케이티와 혼인신고 사실을 알리며 신혼임을 알렸지만, 곧바로 해외 로케이션 일정이 잡혔고 결국 아내 케이티와 동행을 결정,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1월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케이티와의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두 사람은 지난해 봄 200억원대 이태원동 단독주택에 살림을 꾸리고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신혼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