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산재피해 근로자 위해 공공 산재병원에 헌혈증서 기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20일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내 청사 앞에서 넷마블 등 입주기업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20일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내 청사 앞에서 넷마블 등 입주기업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헌혈은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이뤄졌다. 중앙혈액원의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혈액증서는 향후 공공 산재병원에 기부돼 산업단지 내 산업재해 피해 근로자들의 혈액 지원에 활용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본부는‘사랑콕나눔콕’이라는 봉사단 활동을 통해 매년 명절과 분기마다 입주기업과 함께 나눔및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행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동참해 산재 피해를 입은 근로자들을 위해 마음을 나눠 더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의 구심점이 돼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