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 회원가입 페스티벌을 다음 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스마트 테크브릿지 활용도를 높여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민간부문에까지 플랫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이벤트 기간 내 스마트 테크브릿지에 신규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가입 순서와 추첨 등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스마트 테크브릿지에 회원가입을 하면 △기술이전 상담‧계약‧기술금융까지 기술이전 전 과정에 대한 지원 △AI 추천 엔진을 통한 우수한 지식재산권‧R&D지원사업‧연구기관 등의 맞춤형 추천 서비스 제공 △플랫폼에서 전자계약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계약(협약)체결 △중개수수료와 컨설팅을 통한 수익창출(민간기술거래기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보는 2014년부터 기술거래 플랫폼인 테크브릿지를 운영해 지난해 말까지 6949건의 기술이전을 체결하는 등 개방형 기술혁신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AI기술을 접목해 테크브릿지를 발전시킨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오픈해서 중소‧벤처기업, 대학‧공공연구소, 민간기술거래기관, 사업화 전문회사 등 민간부문까지 참여할 수 있는 확장 플랫폼 기반을 마련했다.
박주선 기보 이사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개방형 기술혁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스마트 테크브릿지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기술거래‧사업화 정보망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