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관련주가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 등으로 강세다.
21일 오전 10시 23분 기준 하이스틸은 전 거래일보다 11.30%(520원) 내린 512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현대제철(6.83%), 부국철강(5.34%), 한국철강(4.26%) 등도 상승세다.
이같은 상승세는 중국이 리오프닝 기대감으로 철강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최근 튀르키예 강진 여파로 현지 철강사가 생산에 차질을 겪으면서 유럽 철강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할 것이란 점도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유진 유진투자 연구원은 “중국 수요의 개선세 기대감과 유럽 공급 부족에 한국 철강 업체들은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앞으로 한국의 유럽향 수출 또한 증가할 개연성이 높기에 한국 철강업체들의 상대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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