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리모델링 통합 플랫폼 ‘한샘몰’ 론칭…“상담ㆍ견적ㆍ계약을 모바일로”

(사진제공=한샘)

한샘은 자사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을 리뉴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샘의 홈리모델링ㆍ가구 상품과 매장 정보를 제공하는 ‘한샘닷컴’과 가구ㆍ생활용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을 통합했다.

리뉴얼된 한샘몰은 홈리모델링의 정보 탐색부터 상담ㆍ견적ㆍ계약ㆍ시공ㆍ사후관리(AS)를 아우르는 ‘원스탑 서비스’ 플랫폼이다. 1만 개 이상의 전문가가 설계한 3D 제안과 실제 시공사례 콘텐츠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홈리모델링 시공에 대한 정보를 찾는 고객이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견적 감잡기’는 평형과 방·욕실 개수만 입력하면 대략적인 견적을 낼 수 있는 기능이다.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능하다. 한샘몰에 탑재된 전국 아파트 도면 데이터에 원하는 공사 정보와 상품ㆍ자재를 입력하면 더 자세한 견적을 낼 수 있다. 이를 리하우스 디자이너(RD)에게 ‘원클릭’으로 전달하면, 한샘 자체 3D 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로 렌더링된 도면·견적서를 온라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자재를 살펴보거나 직접 상담을 원할 경우 한샘몰을 통해 언택트 3D 제안서를 작성한 매장과 일정을 예약해 방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계약은 ‘전자계약’으로 체결돼 플랫폼에 기록된다. 계약 내용을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어 리모델링 공사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공 중 견적 증가 등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한샘몰에선 모든 시공 과정을 ‘리모델링 매니저’로 관리한다. 현장 업무 담당자들이 시공 과정의 자재 정보, 일정 등을 기록하는 것으로 그간 전화와 문자로 직접 소통하던 프로세스보다 편의성과 신뢰성, 투명성이 높다. 돌발 상황 발생 시 경위ㆍ내용을 실시간 확인하거나, 완공 후 사후관리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전자계약서 체결 △한샘 정품 자재 사용 △한샘 직(直)시공 등 한샘의 ‘무한책임 리모델링’을 이용할 수 있다. 무한책임 리모델링은 상담ㆍ견적ㆍ계약ㆍ시공ㆍAS 등 홈리모델링 공사 전 과정을 한샘이 책임지는 솔루션이다. 한샘의 전문건설업 면허를 보유한 시공 전문 자회사 ‘한샘서비스’가 한샘의 정품자재로 전 공정을 직접 시공해 시공품질을 책임진다.

한샘몰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존 한샘몰 이용자는 앱을 업데이트하면 신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진태 한샘 대표는 “한샘몰은 한샘이 이미 보유한 오프라인 자산과 플랫폼을 결합해 정보탐색과 구매, 사용경험 등 모든 경험을 혁신하는 플랫폼”이라며 “한샘몰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무한책임 리모델링 등 시공역량 혁신에 집중해 편안하고 신뢰도 높은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